1. 쇼생크 탈출 출연진 및 영화소개
1995년에 개봉한 쇼생크 탈출은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이 제작하였다. 프랭크 다라본트는 프랑스 출신으로 그린 마을, 헌츠맨 등 다양한 유명 작품을 제작한 이력이 있다. 주인공은 팀 로빈스와 모건 프리먼으로, 팀 로빈스는 이 영화로 인해 또 한 번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팀 로빈스의 어머니와 아버지 둘 다 예술계 종사자로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연극배우로 경력을 시작하여 영화계로 진출하게 되었다. 같이 출연한 쇼생크 탈출의 또 다른 주인공인 모건 프리먼은 미국 공군에 입대하여 전역 후에, 영화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훌륭한 주인공들 외에도 이 영화가 유명한 이유가 또 하나 있는데 바로 스티븐 킹이 집필한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이다. 쇼생크 탈출에서의 인연이 이어져 이후 스티븐 킹의 '그린 마일'이라는 작품에서도 팀 로빈스가 주연으로 출연하게 된다.
쇼생크 탈출은 생각과는 달리 초기 개봉 당시에는 사람들의 호응이 많이 없었으나 점차 입소문이 퍼져 영화관이 아닌 브라운관에서 부활하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은 역대 최고 할리우드 영화 100위 안에 드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렇게 좋은 작품이 당시에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하다.
2. 쇼생크 탈출 줄거리
쇼생크 탈출은 주로 감옥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로 은행 부지점장으로 일하던 앤디(팀 로빈스)가 아내와 그 내연남을 살해하였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오게 된다. 앤디(팀 로빈스)가 들어온 교도소는 악질 재소자들이 수감되어 있는 곳으로, 앤디(팀 로빈스)는 일부 재소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그 사이 교도소 내에 재소자들에게 물건을 공급하는 레드(모건 프리먼)와 친해지고, 우연히 재소자들과 일을 하던 중에 간수장이 고민하던 세금에 관한 문제를 듣고 해결해주어 간수장에게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 이후 앤디(팀 로빈스)가 회계에 능통하다는 것을 알고 교도소장은 자신의 돈세탁을 위해 앤디를 이용한다. 그렇게 지내던 와중에 앤디는 새로 입소하게 된 토미가 자신의 무혐의를 입증해 줄 증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무죄를 입증할 기회를 얻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돈세탁에 이용했던 앤디가 무혐의로 풀려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소장은 토미(길 벨로우스)로부터 앤디(팀 로빈스)를 떨어뜨려 독방에 가두고 토미(길 벨로우스)를 죽이고 만다. 이에 자신의 무혐의를 입증할 기회가 없어진 앤디(팀 로빈스)는 재자들 몰래 탈출할 기회를 세우고 기회를 엿보게 된다.
3. 쇼생크 탈출 소감
쇼생크 탈출은 가히 내 인생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생이란 무너지고 짓눌려지는 일의 얼마나 많은 반복인가. 대부분의 사람은 큰 위기에 처하게 되면 좌절하고 다시 일어나는 것을 꺼리게 된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럴 때 다시 일어난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상황을 벗어날 방법 더 이상 없다고 느낄 때도 언제나 방법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앤디(팀 로빈스)는 똑똑했고 용기도 있었다. 그리고 똑똑하고 용기 있는 앤디(팀 로빈스)는 다른 이의 인생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다른 출소자들처럼 레드(모건프리먼)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낙오자가 될 뻔했지만, 앤디(팀 로빈스)의 행동이 레드(모건프리먼)의 인생 또한 바꾸게 되었다. 주인공 앤디(팀 로빈스)는 내게 타인에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영감을 준다. 물론 척박한 상황에 맞서 싸운다는 것은 쉽지 않다. 앤디(톰 로빈스)도 재소자들의 많은 괴롭힘과 무혐의를 입증할 수 있던 중요한 증인의 죽음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앤디(팀 로빈스)가 했던 매일의 작은 행동이 결국 그를 쇼생크에서 탈출할 수 있게 이끌었다. 우리는 큰 어려움 앞에서 상황을 바꿀만한 큰 기적을 기대하고는 한다. 한 번의 기적으로 위기를 바꿀만한 기적들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상황을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그런 기적들이 흔했더라면 상황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날마다의 작은 기적은 내가 만들 수 있는 행운이다. 그리고 매일의 작은 행운이 다음 날의 작은 행운과 결합해 큰 행운을 만들어낸다. 큰 어려움 앞에서도 매일의 작은 행운을 만드는 자세를 잃지 말자. 아주 유명한 말로 소감을 마치겠다. 핸리 포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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