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시간이 지나도 마음에 남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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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타닉 출연진 및 영화소개

타이타닉은 1997년에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한 영화이다. 해당 영화는 실제 타이타닉호가 침몰했던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해당 영화는 개봉한지 2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 영화의 흥행 성적을 뛰어넘는 작품은 단 네 작품에 불과하다. 타이타닉은 영화 뿐만 아니라 셀린 디옹이 부른 OST  'My Heart will go on'도 대단한 인기를 끌었으며, 이 노래가 수록된 정규 앨범도 천만장이 넘게 팔렸다고 한다. 영화의 주인공으로는 로즈 역에는 케이트 윈슬렛, 잭 도슨 역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했고 이 둘은 현재까지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원래 로즈 역에는 신인 배우가 캐스팅 될 예정이었으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케이트 윈슬렛의 연기를 보고 그녀를 캐스팅했다고 한다. 하지만 제임스 카메론과 같이 일하며 고충이 많았던 케이트 윈슬렛은 다시는 그와 영화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후에 '아바타 : 물의 길'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를 계기로 톱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렸는다. 당시 투자자들은 잭 도슨 역으로 매튜 맥커너히를 추천했지만,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추천했다고 한다. 타이타닉은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4개 부문에 노미트되어 무려 11개의 작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그 당시에 전 세계 역대 1위 흥행 성적을 내며 주목을 받았다. 

 

2. 타이타닉 줄거리

1996년 심해 탐사선이 바닷 속에 가라앉은 타이타닉 호를 탐사하고 있다. 탐사팀은 그곳에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하고 있는 여인의 초상화가 발견하게 되는데, 이 그림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할머니가 나타난다. 탐사팀은 할머니를 찾게 되고, 할머니는 이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1912년 영국 귀족 집안의 딸인 로즈는 집안이 몰락하여 미국 재벌 집 아들 칼 헉클리와 약혼한다. 그리고 칼 헉클리와 함께 미국으로 가기 위해 타이타닉 호에 탑승한다. 한편 떠돌이 잭 도슨도 도박에서 탑승권을 따내 로즈와 같은 타이타닉 호에 타게 된다. 한편 로즈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바다로 떨어지려 하고, 잭 도슨은 그녀를 발견하게 된다. 잭 도슨과 로즈느 그 사건 이후로 가까워지고, 잭 도슨은 로즈를 3등석 파티장에 데려간다. 하지만 곧 로즈의 약혼녀 칼 헉클리에게 발각되어 잭 도슨과 멀어진다. 잭 도슨은 몰래 귀족의 옷을 훔쳐 로즈를 불러내고, 로즈는 칼 헉클리를 사랑하며 그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것이 거짓말임을 아는 잭 도슨은 로즈와 갑판으로 올라가 시간을 보내고, 로즈의 요청으로 잭 도슨은 그녀의 나체화를 그려준다. 그러나 칼 헉클리는 이내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잭 도슨을 목걸이 도둑으로 몰아 보안관실에 가둔다. 그러던 중, 타이타닉 호는 빙하에 부딪히고 칼 헉클리는 로즈를 데리고 타이타닉 호를 탈출하려 한다. 하지만 로즈는 거절하고, 잡혀있을 잭을 구하러 간다. 잭을 구해 갑판으로 올라온 로즈는 다시 칼 헉클리를 만난다. 칼 헉클리는 그녀에게 코트를 벗어주며 같이 갈 것을 회유하지만 그녀는 같이 떠나지 않는다. 이에 칼은 화가 나 총을 쏘고, 잭과 로즈는 도망친다. 이내 타이타닉 호는 침몰한다.  잭은 로즈를 작은 뱃조각에 태워 살리고 본인은 죽음을 택한다. 그렇게 할머니의 이야기는 끝나고, 할머니가 바다를 향해 목걸이를 던진다. 

 

3. 타이타닉 소감

타이타닉 영화를 수도 없이 본 것 같다. 꽤 어린 나이에 타이타닉을 처음 봤던 것 같은데, 그야말로 대성통곡이였다. 나는 당시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빠져있었기 때문에, 이 영화를 보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그의 잘생긴 외모에 더해 뛰어난 연기력에 다시 한번 팬이 되었었다. 케이트 윈슬렛도 이 영화를 통해 처음 알았는데, 그녀의 눈이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임스 카메론이 이 영화에서 제일 잘한 일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보다 더 완벽한 캐스팅이 있었을까 싶다. 나는 마지막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로즈를 떨어진 문짝에 태우고 바닷 속으로 잠겼을 때, 마음이 절절했다. 그는 칼 헉클리처럼 그녀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주지는 못했지만, 진정한 사랑을 내어주고 목숨을 구해주었다. 로즈는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수 있었을까 궁금하다.